2023년 하반기는 글로벌 IT수요와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전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단, 거시경제 리스크 등으로 인한 수요 회복 관련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다.
DS부문은 DDR5, LPDDR5x, HBM3 등 고부가 제품 판매와 신규 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및 R&D, 패키징에 투자를 지속하고 GAA(Gate-All-Around) 공정 완성도 향상 등으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X부문은 폴더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주요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TV/가전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DS부문
메모리는 하반기 시황과 연계된 유연한 공급 운영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서버와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 분야에서 DDR5, LPDDR5x, HBM 등 D램 첨단 제품의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V7, V8 등 낸드 첨단 공정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SoC(System on Chip) 분야에서 플래그십 모델용 제품 성능을 확보하고, 스마트폰 외 신사업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활 계획이다. 또 차량용 SoC에서 유럽 OEM 과제 수주에 집중해 응용처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파운드리는 PPA(Power:소비전력, Performance:성능, Area:면적)가 개선된 3나노 및 2나노의 GAA공정 개발 완성도 향상과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8나노 eMRAM(embedded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 개발 진행 등 레거시(Legacy) 공정 개발을 지속하고 8인치 오토모티브용 기술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DX부문
MX는 플래그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업셀링(Upselling, 상위 모델 판매) 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 경험을 강화한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Z 폴드5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신규 수주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SW 기반 가상화 기지국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VD는 Neo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등 전략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성수기 수요를 선점할 방침이다. 또 98형 초대형 TV, 마이크로 LED TV, 세계 최초 대형 OLED 게이밍 모니터 등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 기반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비스포크 가전의 글로벌 확산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만
하만은 소비자 오디오 분야에서 성수기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와 물류비 등 제반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SDC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대응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은 초대형 패널 증량 등으로 연말 성수기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
삼성전자는 지난 6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환경경영 관련 DX부문은 2022년에 국내 전 사업장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제조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달성했고, 자원순환성 강화를 위해 재생레진 적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3배 확대했다.
또한 DS부문은 공정가스 통합처리시설인 RCS(Regenerative Catalytic System)를 지속 확대해 공정가스 사용량을 줄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온실가스 1,016만 톤을 감축했고 재생에너지 전환율 31%를 달성했다.
인권경영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제 기준에 기반한 글로벌 인권기본원칙을 수립해 발표했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단체인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글로벌 기업의 인권경영 수준을 조사해 최근 발표한 '기업인권벤치마크'에서 ICT 제조기업 중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참고 및 출처 - Samsung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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