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목)부터 30일(목)까지 동아시아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한중일 3국의 협력을 강화활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8일(금), 전주시에서 열린 제14회 한중일 문화장환회의에서는 한국 김해시, 중국 웨이팡시·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을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포한 바 있다.
특히, 3국은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채택한 '2023년 전주선언문'을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가 3국 지역의 상호협력과 화합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주요 선정 기준은 ▲도시 역량, ▲사업 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응모 요령을 참고해 11월 30일(목)까지 문체부에 지자체장 명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올해 12월 중에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개요
- 추진 배경 : 한·중·일 3국 간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 정신 실천 합의(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12.5월)
- 추진 방식 : 3국이 매년 각각 1개 도시를 선정하여 도시 간 문화 교류 행사 추진('21년 이후 중국은 2개 도시 선정)
- 주요 사업 : 3국 선정도시 간 개·폐막 문화행사, 연중 문화 교류
선정개요
- 공모대상 : 전국 지자체 대상(전국 광역시, 특별자치시 및 시·군)
- 심사 방법 : 서류 및 발표 심사
- 도시 역량 : 문화 관련 기본계획 수립, 국제행사 개최실적 등
- 사업 추진 계획 : 행사계획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차별화 등
- 지역문화 발전 계획 : 지역 활성화, 동아시아 문화교류 확산 등
- 재원 조달 계획 : 사무국 운영, 사업추진 예산확보 계획 등
- 심사위원 : 전문가(문화, 관광, 국제교류 등) 및 유관기관 관계자
추진일정(안)
- 공모 안내 및 접수 : '23. 11. 2.(목) ~ 11. 30.(목)
- 심사 및 선정 : '23년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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