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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한조각

KTX-청룡 국민 시승단 선착순 모집 안내

by close eye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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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음 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시승단

 

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 다자녀 40)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일과 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산·광주송정 승차)을 총 8회 운행한다.

 

시승단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17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승 희망 날짜와 구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참여자는 1인당 2매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 회원은 가족원 수(자녀 포함)만큼 신청할 수 있고, 다자녀 인증을 받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홈페이지에서 신청(코레일톡 신청 불가)할 수 있다.

 

'KTX-청룡'은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 운행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기존보다 좌석 공간과 객실 통로가 넓어져 탁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열차 1대당 총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의자-무릎거리) 106mm→126mm(20mm↑) / (좌석통로폭) 450mm→604mm(154mm↑)

KTX-청룡 좌석수(515석)는 KTX-산천 대비 136석(35.8%), KTX-산천Ⅱ 대비 105석(25.6%) 많음

 

코레일은 2024년 청룡의 해에 운행을 시작하는 만큼 보다 높고 화려하게 비상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신형 고속열차를 'KTX-청룡'으로 명명했다. 짙은 푸른 색깔과 옆면에 쭉 뻗은 황금색 곡선이 마치 청룡을 닮아 국민이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고속열차 시대를 열어갈 KTX-청룡의 힘찬 출발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으며,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시승행사는 5월 1일 본격 운행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KTX-청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으로, 정차역 인근의 이용자들도 시승할 수 있도록 하였으니 많은 국민께서 KTX-청룡을 시승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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