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신규 국가무형유산 지정
문화재청은 우리 민족의 5개 대표 명절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를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 무형유산 정책이 전문 기·예능을 보유한 전승자 중심에서 온 국민이 함께 전승해 온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한복생활, 윷놀이에 이어 가족과 지역 공동체의 생활관습으로 향유·전승되어 온 명절을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지정되는 우리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 온 '단오',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