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aaS 시범서비스 개시 국민체험단 모집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철도, 항공,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서비스를 개시하며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MaaS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함으로써 ①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②최적경로 안내 ③예약 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Mobility as a Service)

 

그간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번에 검색·예약·결제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호 연계되는 Maa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민관이 협력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두 차례의 MOU 체결을 거쳐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기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연계 작업을 추진해 왔다.

 

전국 MaaS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월 18일(월)부터 12월 27일(수)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결과는 12월 28일(목) 발표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ON통광장 누리집 또는 첨부된 포스터의 QR코드 활용)

 

선정된 국민체험단은 12월 29일(금) 별도로 배포되는 앱을 통해 3개월 동안('24.1.1.~'24.3.31.) 체험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MaaS 이용을 통한 교통비 절감 및 소정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체계적인 테스트를 위해 1단계 - 맞춤형 경로 검색, 철도 실시간 예약, PM 대여 등과 / 2단계 - 항공, 시외버스 예약 및 통합결제 기능 추가 등으로 체험단계를 구분하여 진행한다.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은 "MaaS는 점차 다양해지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여러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국민체험단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보완하여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 MaaS 시범사업 개요

추진배경

- 미래 교통은 철도, 버스, 항공, PM, UAM, DRT 등 모든 교통수단을 모두 아우르는 MaaS로 수렴 예상되나, 개별 데이터 연계에 한계

-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함으로써 ①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②최적경로 안내 ③예약·결제 등 서비스 제공

-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나, 퍼스트·라스트마일을 포함한 완전한 형태의 서비스가 아닌 일부 수단·지역별로 분절되기 쉬운 구조

- 공공은 MaaS를 위한 데이터를 통합·중계하고 민간은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상품 개발 등 모빌리티 서비스 고도화 필요

 

전국 MaaS 시범사업 개요

- 고속·일반철도, 고속·시외버스, 항공, 해운, 택시, 카쉐어링, PM, DRT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데이터를 통합·중계(오픈 MaaS)

- 중계시스템을 통해 연계된 모든 운송기관의 노선정보 및 예·발매, 결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MaaS 서비스 제공

오픈 MaaS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