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정보 한조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내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by close eye 2023. 12. 14.
728x90
반응형

환경부는 12월 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폐배터리 순환경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상북도 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상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관련기관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배터리자원순환클러스터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역할과 체계

 

포항 블루밸리 국가 산업단지 내(부지 17,281㎡)에 들어서는 이번 집적단지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폐배터리 발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에서 희소금속 등 광물자원을 추출해서 배터리 제조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녹색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재활용 기업의 기술 개발 및 판촉,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집적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집적단지는 배터리 산업 진흥과 연구·실증화시설을 갖춘 연구지원단지와 블루밸리, 영일만 산업단지 내 배터리 재활용기업이 입주하는 기업집적단지로 구성할 계획이며, 2025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실증시설로는 유용 광물이 포함된 블랙 파우더(BP) 제조, 유가금속 추출(용매추출), 폐수처리 공정시스템, 배터리 성능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BP(Black Powder)는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검은색 분말로 배터리팩, 스크랩 등을 파분쇄, 선별을 통해 생산된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집적단지(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산업 성장과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증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이 제공되고, 신산업 창출에 필요한 사업기회가 제공되는 등 지역경제 성장을 선도하고 배터리 전후방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개요

 

사업개요

 

- 사업명 :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호나 클러스터 조성사업

- 목표 :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산업 지원으로 순환경제 기반 구축

- 목적 :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녹색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재활용기업의 기술개발, 비즈니스, 교육·홍보 등을 지원하는 클러스터 조성

- 위치 : 경북 포항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부지 17,281㎡, 5,300평)

- 사업기간 : '21. 5 ~ '21. 6

- 총사업비 : 485억 원(포항시 부담 30억 원 (부지) 포함)

 

클러스터 조성계획

 

- 계획 : 연구지원단지(진흥/연구시설) + 기업집적단지(블루밸리, 영일만산단)

- 진흥시설(배터리 종합정보 지원센터) : 관리/행정실, 회의실, 임대사무실, 편의시설, 회의전시장 등

- 연구시설(배터리 자원순환 연구센터) : 실증시험동(배터리 전처리, 소재화 실험실 등), 시험평가동(잔존가치평가 등)

조감도
사업조감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