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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한조각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20곳 신규 선정

by close eye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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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12.8~14, 서면)를 통해 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작년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①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②소규모·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③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에 대해 실시하였다.

 

혁신지구는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고, 인정사업은 신속한 소규모 재생사업을 목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시행하는 점단위 사업이며, 지역특화재생은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새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위치도

 

 

총 49곳이 접수하였으며, 그중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목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선별하여 최종 20곳(혁신지구 1곳, 인정사업 3곳, 지역특화재생 16곳)을 선정하였다.

 

울산북구, 충북제천, 경남의령은 스마트재생사업으로 타 사업보다 국비지원 확대(30억 추가지원)

혁신지구 신청 사업 중 인천 동구, 충남 천안(서북구), 부산 서구는 후보지로 선정하여 '24년 계획 보완 추진

도시재생사업 신규선정 사업지

 

 

특히,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및 일자리 창출, 대학-기업-지역 간 연계를 통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등 지역주도·민간참여 특화재생사업이 다수 선정되었고, 지구단위 개발사업인 혁신지구(광주남구)를 통해 교통허브 구축 및 산학연 클러스터 등 지역 경제 거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선정에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부처연계사업 포함 여부 외에도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공간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방재계획을 수립하였을 경우 가점을 부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2,777억 원, 지방비 2,107억 원 등 총 12,032억 원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445㎡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동이용시설 36개, 창업지원공간 20개, 공공임대 등 신규주택 고급 및 노후주택 수리 등 도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약 9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특히, 어린이·노인 등 온 가족이 이용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등이 공동이용시설로서 각 지역에 공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와 건강·문화 증진 등 지역주민의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지 20곳 중 17곳(85%)이 비수도권이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이하) 비중은 95%로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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