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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한스푼141

LG에너지솔루션 2023년 연간 실적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 33조 7455억 원, 영업이익 2조 1632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25조 5986억 원)은 31.8%, 영업이익(1조 2137억 원)은 78.2%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물류비 절감, 수율 및 생산성 향상 등 원가개선 노력과 IRA Tax Credit 수혜를 통해 전년 대비 78%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래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 사업을 본격화했던 한 해였다. 이 부사장은 "GM JV 1 공장의 안정적 양산 전.. 2024. 1. 31.
SK하이닉스 2023년 실적 발표 4분기 흑자전환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 온 영업적자에서 1년만에 벗어났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K-IFRS기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 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영업흑자를 .. 2024. 1. 30.
기아 2023년 한 해 자동차 판매량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특수 5,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 5,771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다.(특수 판매 제외)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14년에 기록한 303만 8,552대로 국내에서 46만 5,200대, 해외에서 257만 3,352대가 판매됐다.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 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 4,013대, 쏘렌토가 24만 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4년 ▲경제형 EV .. 2024. 1. 15.
현대자동차 2023년 한 해 자동차 판매량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 2023년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디 올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판매가 모두 늘었으며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하였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2024. 1. 14.
LG전자 2023년 잠정실적 발표, 3년 연속 최대 매출액 경신 LG전자가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둔화로 인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매출액은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이상이다. 연간 영업이익 또한 직전 년도 수준의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경영실적은 지난해 어려운 외부환경이 지속돼 온 가운데, 동종 업계 중에서도 도드라지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 수요감소에 대응해 시장 변곡점을 조기에 .. 2024. 1. 12.
삼성전자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3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AR12CXCAAWKNEU) 1개 등 총 10개 모델이다. 이번에 측정된 값은 이후 해당 제품이나 후속 제품의 생산 시 탄소 발생량의 저감 여부를 평가하는 .. 2024. 1. 11.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년 글로벌 확장의 해 사업전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확장의 해'로 삼고 또 한번의 진화에 나선다. 회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자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성장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친환경 모빌리티.. 2024. 1. 10.
SK그룹 'CES 2024'에서 탄소감축, AI 기술 공개 SK그룹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은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통합전시관'과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160평 규모의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별도 운영한다. 'SK그룹 통합전시관'은 SK(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2024. 1. 9.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 발표 '24.1.3.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이 함께 마련한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공모펀드 경젱력 제고방안'의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 공모펀드 기피 요인들을 분석하고 기관·상품·인프라 등 세 개 부문에서 총 9가지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각각의 방안은 공모펀드 거래비용 절감, 상품성 및 거래 편리성 강화 등 투자자의 체감정도가 큰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하였다. 기관 혁신 펀드 운용사, 판매회사, 관계 업무회사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우선, 펀드재산에서 일률적으로 판매회사에 동일하게 지급되어 판매회사 간 경쟁력을 저해하고 투자자가 명확하게 인지하기 어려웠던 ①판매보수의 외부화를 유도한다. 판매회사가 펀드재산 내에서 판매보수를 지급받지 않고 입출금 계좌에서 .. 2024. 1. 5.
하루 한장 - 시사 경제 금융 주식 용어 공부 경제 초보의 하루 한 장 시사 경제 금융 주식 용어 공부 한걸음 ▶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System) : 은행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도 중앙은행의 규제와 감독을 받지 않는 금융회사로, 고수익-고위험 채권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새로운 유동성을 창출한다. 하지만 은행 대출을 통해 돈이 도는 일반적인 금융시장과 달리 투자 대상의 구조가 복잡해 손익이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림자라는 별칭이 붙었다. 최근 중국의 경제 위기 요인에도 그림자금융이 존재한다.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아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3조 달러(약 4000조 원) 규모의 그림자금융이 중국의 경기침체를 더 악화시킬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횡재세(Windfall Profit Tax) : 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을 얻은..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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