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암 베이커리 카페 아라뱃길 근처 빵 맛집 카페코히

맛있는 건강빵이 생각나는 어느 날 인천 검암동 아라뱃길 근처 베이커리 카페로 빵 사러 방문했다.

건물 전체 통으로 카페인데, 1층은 빵 구매와 커피나 음료 등 주문을 할 수 있는 곳이고 2~3층은 테이블 좌석, 4층은 루프탑이다.

베이커리카페답게 빵마다 나오는 시간이 다르니 원하는 빵이 있을 시 잘 확인하고 가야 한다.

지난번엔 밤에 방문했더니 이미 빵이 다 솔드아웃되고 남은 게 몇 개 없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그냥 남아있는 빵 몇 개 사 왔었는데, 이번엔 비 오는 평일 오전에 방문했더니 빵이 종류별로 많이 있었다.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다. 비 오는 오전이었는데도 내 뒤로도 몇 분 더 들어오셨다.

카페 들어서자마자 진열된 빵이 보인다. 빵냄새도 장난 아니다........ 안 사고 나올 수가 없다.

빵 가격도 나쁘지 않다. 요즘 단팥빵이나 소보로 하나 사도 2천 원 가까이하지 않나? 직접 만드는 건강빵 종류가 5천 원 남짓이면 훌륭하다.

건강빵 종류도 있지만 이렇게 딱 봐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빵들도 있다.

천연 발효쌀빵이라 소화도 더 잘된다고 하고, 이제 너무 달기만 한 빵보다는 깜빠뉴가 맛있다...

쫄깃하고 겉바속촉 느낌이다. 아무 맛이 안 날 것 같지만 은근 짭짤한 맛이 난다.

 

사진에 다 못 담았는데 기타 다른 빵들이나 디저트류도 있고 케이크도 판매한다.

내가 방문했을 때가 오전시간이라 빵이 아직 다 안 나온 것 같다.

 

그리고 2만 원 이상 빵 구입 시 아메리카노가 공짜다. 카페 코히는 들어서면 4~5개 정도는 담을 수밖에 없다.

그럼 2만 원이 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빵 사러 방문할 때마다 아메리카노 공짜로 받아온다. 핫 아이스 모두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빵집 빵들보다 훨씬 맛있고, 천연 발효빵이라 건강하고, 당일날 바로 구워 나오니 신선하기까지 하다. 

요즘은 정말 프랜차이즈 빵집은 발길이 잘 닿질 않는다.

 

아라뱃길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지하철역은 검바위역이 제일 가깝다.

서인천고, 대인고 근처 빌라단지 사이에 있다. 

주소 : 인천 서구 승학로402번길 29 카페코히

영업시간 : 매일 08:0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