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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휴식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카지노 2번째 방문 후기

by close eye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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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카지노 2번째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첫 번째 방문 후기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고하면 된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 후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후기 주차 팁을 공유해 보기로 한다. 작년 10월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다녀왔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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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8일 1박 2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다녀왔다.

이번엔 강아지도 데리고 가서 애견 동반이 가능한 힐펫룸으로 예약했다.

원래 계획은 체크인 시간까지 여유가 있으니 어디 들려서 구경하고 가자고 했었다.

근데 가는날 비가 꽤 많이 와서 야외 나들이는 불가했기에 우선 카지노 먼저 들리기로 했다. 

강아지랑 같이 가서 다 들어가진 못하고 가보고 싶은 사람만 들어가기로 했다. 

일행이 호텔 앞에 내려주고 이동해서 이번엔 주차는 안 했지만

지난번 방문했을때 보니 주차는 카지노와 가까운 컨벤션 주차장이나 운암정 주차장을 추천한다. 

메인타워

몇 달 만에 보는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메인타워다.

지난번엔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 뒤쪽 입구로 입장했는데, 이번엔 제대로 호텔 정문으로 입장했다.

사진에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카지노는 1층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호텔내부

이렇게 한층 아래에 카지노가 보인다.

이번에 같이 동행한 일행 중에 카지노를 안 가본 사람이 있었기에 구경시켜 줄 겸 나도 한번 더 놀아보기로 했다.

입장료는 9,000원 현금만 가능하고 신분증도 필수다. 

키오스크로 입장권 발권할 때 신분증을 스캐너에 올려놔야 발권이 가능하다.

첫 번째 방문 때처럼 로비에는 사람도 몇 명 없었는데, 카지노 내부에 입장하니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보다 더 많았다. 일요일이라 더 많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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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에 앉을자리도 거의 없었고 바카라 쪽에도 사람이 진짜 많았다. 

어차피 할 줄 아는 머신도 없어서 지난번에 해봤던 머신을 찾아다녔다. 그나마 한 번 해봤으니 아예 처음 해보는 기계보다는 나을 것 같았다. 다행히 내가 찾던 머신에 자리가 생겨서 얼른 앉았다.

지난번엔 안내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엔 기계 앞에서 어떻게 하는 건지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안내하는 분이 오셔서 여기에 돈 넣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아까 입장료 9천 원 발권하고 남은 1천 원 넣고 버튼 눌렀는데 역시나 바로 잃었다.

그래서 다시 1만 원 넣고 베팅 2배, 3배, 4배 버튼 눌러서 잃었다가 땄다가 반복했다. 결국 만원도 금방 잃었고, 남은 천 원이 있길래 마지막 한번 더 천 원으로 놀고 나왔다. 총 12,000원 잃었다.

나랑 동행한 사람은 5천 원 넣고 하다가 만원까지 땄는데 인출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계속하다가 결국 다 잃었단다. 

미리 알려줬어야 했는데 옆에 현금인출 버튼이 있어서 언제든 그 버튼을 누르면 게임 그만하고 남은 돈 인출할 수 있다.

아쉽지만 적은 금액이니까 한번 경험해 봤다 생각하라고 했다.

 

두 번째 방문 후 느낀 건, 지난번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그런지 담배냄새, 노인냄새 등 냄새가 훨씬 심했다.

지난번에도 냄새를 겪어봤기에 일부러 마스크를 꽉 쓰고 들어갔는데도 속이 울렁울렁할 정도였다.

어떻게든 환기를 시켜서 공기 순환을 좀 해주던가 아니면 탈취제나 공기청정기라도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오래 있으라고 해도 못 있을 곳이다.  몇 시간 동안 내부에서 게임하는 분들 대단하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고 동행자도 냄새 때문에 속이 너무 안 좋다고 빨리 나가자고 그랬다.

그리고 내가 처음 방문하고 느낀 것처럼, 사람들 눈에 초점이 없고 다들 멍 하게 앉아서 버튼만 누른다고 영혼이 없다고 했다. 역시 누구나 느끼는 건 비슷한가 보다.

지난번보다 이번에 어르신들이 훨씬 더 많이 보였다. 진짜 돈 많은 부자들은 카지노 안 갈 텐데 할아버지들 어쩌려고 그렇게 많이 계신 건지 안타깝다. 젊은이들도 꽤 있는데 그냥 재미 삼아 경험해 보러 간 사람들이길 바란다.

하긴, 남들이 보면 나도 멍하게 앉아서 버튼만 누르는 사람 중 한 명일 테지만 말이다.

인생의 허무함도 느껴지고, 한탕주의가 안타깝고 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복합적 감정이 느껴진다.

 

일단 이런 감정들은 뒤로하고 빨리 카지노에서 탈출해서 외부 공기 마시러 나왔다.

공기 좋은 강원도까지 와서 상쾌한 공기를 안 마시고 속 안 좋은 카지노에 있다니 시간 낭비다.

 

카지노에서 시간 좀 보냈더니 얼추 체크인 시간이 돼서 남아있던 일행과 합류해 힐콘도로 향했다.

지난번엔 힐콘도 B동 슈페리어룸이었고, 이번엔 애견 동반이 가능한 D동 힐펫룸이었다.

지난번 힐콘도 B동 슈페리어룸 방문 후기는 아래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하이원리조트 힐콘도 B동 슈페리어룸 방문 모바일체크인

정선 하이원리조트 힐콘도 B동 슈페리어룸 HSR 모바일체크인 방문 후기를 남겨본다. 지난번 강원랜드 포스팅에 이어 하이원리조트 숙박 후기를 남겨본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강원랜드 카지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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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함께한 D동 힐펫룸 후기는 다음 편에 포스팅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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