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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휴식

영등포 당산 막국수 메밀전 직장인 점심 맛집 해오름봉평메밀막국수

by close eye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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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당산 인근 메밀막국수, 메밀전, 수육, 김치찌개 등 맛집으로 직장인들 점심시간엔 항상 줄 서있는 곳이다. 

나도 평일 점심시간에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물막국수를 먹을지, 비빔막국수를 먹을지 항상 고민스러운 곳이다.

가게 상호에서 알 수 있듯 메밀 막국수가 메인인 곳이다.

예전엔 이 메뉴판 메뉴가 다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불고기, 부대찌개, 순두부, 김치찌개도 판매하시는 듯했다.

그러나, 다른 메뉴는 다른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다.

막국수 맛집에 왔으면 막국수를 먹어야 하므로 항상 막국수로 진행시킨다.

 

주말에 근처 볼일이 있어 지나가던 김에 생각나서 들려보았다.

평일 점심시간에만 자주 방문하다가 주말은 처음이었는데, 주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육 이렇게 주문했다.

막국수

내 기준에선 물막국수 간이 싱거워 다대기를 더 요청드린다. 그럼 따로 간장종지에 다대기를 주신다.

양념을 더 추가해서 먹으면 진짜 시원하고 맛있다. 양파 섞인 다대기랑 면이 같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양념이 밑으로 가라앉아서 처음보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간이 진해지기 때문에 계속 밑부분과 섞어가며 다대기랑 함께 먹어줘야 한다. 

비빔막국수는 물막국수보다 참기름 맛이 더 느껴지고 비슷한 듯 살짝 다른 양념맛인데 비빔도 맛있다. 

대체로 평일 직장인 점심시간엔 막국수만 후루룩 빨리 먹고 나오는데 주말점심이니 수육도 주문해 봤다.

1 접시에 이 정도 양이 나온다. 

저녁시간이 되면 고기 손님들도 은근히 많은 곳이다. 고기 먹고 후식으로 막국수를 먹는 조합도 괜찮다.

강원도에 여행 가면 막국수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생각한다. 

아..... 역시 해오름봉평메밀막국수가 더 맛있다. 

 

그리고 예전에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방송에서 방문했던 곳이다.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단골식당이다 보니 식당구조랑 사장님 얼굴 보고 바로 알아봤는데, 그 이후 식당에 방문했더니 벽면에 이찬원 사진과 싸인이 잔뜩 붙어있었다.

가끔 옆테이블 손님들이 벽면 가득 이찬원 사진을 보고는 사장님이 이찬원 팬이신가 보다라고 얘기하는 소리가 자주 들린다.

 

당산역이나 영등포시장역이 그나마 가까운 지하철 역이고, 주차는 식당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평일 직장인들 점심시간엔 식당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평일 점심 피크시간은 피해야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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